◆ 다중 채무 자영업자 급증 ◆
코로나 팬데믹 충격 이후
대출로 견뎌온 자영업자들이
여러 군데의 다중 채무로 고통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에
의하면, 6월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금 688조 원으로, 전년도 596조 원
대비 약 16% 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다중 채무 자영업자와 그들이
빌린 대출금은 전체 대출보다 증가속도가
빨랐다 합니다.
다중채무 자영업자란?
3개 이상 금융사에서 기업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를 말합니다.
금융당국은 다중채무를 후일 빚을 못 갚을
가능성을 높이는 잣대중 하나로 봅니다.
지난 1년 전인 6월 말 기준인
다중 채무 자영업자는 41만 4964명으로
그에 비해 45%가 늘어난 숫자입니다.
다중 대출 자영업자 채무자가 빌린
총 채무 대출액은 162조 원에서 195조 원으로
20%가 증가했습니다.
다중 채무자가 전체 자영업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인원 기준 13% 대출액 기준으론 28%입니다.
이 비율 역시
6개월 전보다 3%씩 올라갔습니다.
다중채무로 돈을 빌린 자영업자의
평균 대출금은 "4억 7천만 원"입니다.
나이별로는
30대 - 1만 732명
40대 - 13만 5874명
50대 - 13만 3357명으로
40대 채무자가 가장 많았으며,
30대는 그 규모가 다른 세대에
비해 크지 않았지만, 작년 대비
그 증가율이 59%로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이자상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위험한 자영업 대출"은 가까운 미래에
금융건전성을 해칠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22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금리 상승으로 채무(빚) 상환 부담이 늘어나면서
저소득, 영세 자영업자, 가계취약차주" 등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더욱 부실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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