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도 부모급여, 대학생활비 대출 인상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이 23일 당정협의를 통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출산장려 및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정책강화, 소상공인과 농민지원 확대,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청년지원 확대, 국군장병 복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 24년도 부모급여 100만원, 대학생활비 대출 400만원으로 인상

 

■ 출산장려 및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정책 강화

정부와 여당은 부모급여 지원금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출생아동당 200만원씩 주는"첫 만남 이용권" 사업대상을 다자녀 가정에도 추가로 지원하고,

부모급여는 ▲0세 70만원 → 100만원,  ▲1세 35만원 → 50만원으로 인상합니다.

 

또한,

기초 및 차상위가구 자녀의 등록금을 전액지원하고,

소득 1~6구간은 지원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 소상공인과 농민지원 확대

소상공인과 농민지원을 위한 예산도 확대됩니다.  

고금리, 고에너지, 고보험료 부담을 줄이고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외환대출을

확대하고 전기요금과 보험료 지원대책도 예산안에 넣었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농업직불금 예산 5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엔 3조원 이상을 반영하고, 

전략작물식품의 면적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청년지원 확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아 응급 필수분야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그리고, 고립 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귀 재적응을 위한 방문상담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통합지원책도 마련합니다.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한도도 확대하고, 대학생 생활비 대출한도도 인상

합니다.  "천원의 아침밥" 예산도 확대됩니다.

 

■ 국군장병 복무환경 개선

국군장병 복무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대됩니다.  국군장병의 혹한기 대비를 위해 

전 장엽에 플리스형 스웨터를 보급하고, 한여름에도 냉수를 상시로 마실수 있도록 얼음정수기

1만5천대를 보급하는 예산도 반영한다고 합니다.

 

이상 24년 내년에 실시될 정책을,

23년 8월 23일 개최된 당정 회의내용을 재편집해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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