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비자들이 반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카드사들이 잠시 자취를 감췄던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다시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금리 인하로 카드사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면서, 무이자 할부 기간을 늘리는 서비스가 재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부담을 줄이며 소비를 할수 있게 되었고, 카드업계의 판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목차
■ 무이자 할부 부활의 배경
1. 금리인하와 카드사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
최근 기준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금리도 낮아졌습니다. 이는 카드사들이 자금을 빌리는 데 필요한 비용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합니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카드사들은 금리 인하로 조달 비용이 감소하자 이를 소비자 혜택으로 돌려주며, 오랜만에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카드업계 3분기 실적 향상
또한, 카드사들의 3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고, 카드론 수익이 증가한 점도 한몫 했습니다. 주요 카드사들은 판매와 관리비 절감, 그리고 이자 수익 증가 덕에 수익성이 강화되었고, 이는 소비자 혜택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 각 카드사의 무이자 할부기간과 조건 비교
1. 6개월 무이자 할부 재개 카드사
현재 비씨카드, 우리카드, 농협카드는 주요 업종에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중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면세점 등 고가 소비가 빈번한 업종에서 주로 이 혜택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 최대 3~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카드사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도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혜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와 하나카드는 다소 보수적인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무이자 할부 혜택이 카드사별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 패턴에 알맞은 카드 혜택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3. 12개월 무이자 할부 재개는 시기상조
과거 고가의 가전제품과 가구 구매에서 인기를 끌었던 12개월 무이자 할부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혜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재 카드사들의 연체율 상승과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의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기에, 장기 무이자 할부를 재개하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을 통해 무이자 할부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 결론
무이자 할부 재개는 카드사들이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혜택을 강화하려는 중요한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로 자금 조달이 원활해진 만큼, 카드사들의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같은 장기 할부 혜택이 돌아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 외 다양한 혜택들이 이에 대한 대안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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